장흥군가족센터, 다문화 감수성 높이는 2025년 학령기부모교육 성료

장흥군가족센터(센터장 박혜영)는 지난 9월 26일(목) 장흥군가족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학부모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학령기부모교육 ‘다문화인식개선’」 사업을 2회차로 진행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아동센터장,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학부모 등 총 20명이 참여해 다문화 사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회기에는 주정옥 강사가 진행하는 다문화인식개선 교육이 마련되었으며, 다문화가족 개념과 변화, 다양한 가족의 특성과 포용 방법을 다루며 참가자들의 인식 개선과 감수성 향상을 도왔다. 참여자들은 토론과 소감 나눔을 통해 다문화 존중의 필요성에 적극 공감했다.

이어진 2회기에는 박혜영 센터장의 지도 아래 원예체험 ‘반려식물 만들기’ 활동으로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개운죽 화병을 직접 꾸미며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치유 효과를 체험했고, 체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부모역할에 대한 정보교류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장흥군가족센터 박혜영 센터장은 “다문화 감수성과 정서적 교류는 건강한 가족과 지역공동체 형성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장흥군가족센터는 장흥군 가족공동체의 건강성 증진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