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가족센터, 2025년 장흥교도소 연계 ‘수형자 가족사랑캠프’ 2회기 성료

장흥군가족센터(센터장 박혜영)는 장흥교도소(소장 이성하)와 협력하여 지난 9월 23일(화) 장흥교도소 대강당에서 「2025년 장흥교도소 연계 수형자 가족사랑캠프」 2회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에는 수형자 5명과 그 가족구성원 17명 총 22명이 참여했으며, 가족 간의 정서적 교류와 관계 회복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힐링소통 레크리에이션 ▲가족화합 세족식 및 사랑의 편지 나눔 ▲가족체험 ‘천연습도계 모스화병 만들기’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은 눈물과 웃음 속에서 서로의 진심을 나누며 깊은 감동을 경험했다.

특히, 모스화병 만들기 체험은 가족이 함께 자연을 매개로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완성된 작품은 가족 간 성취감과 따뜻한 정서적 유대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장흥군가족센터 박혜영 센터장은 “가족이라는 울타리는 수형자에게 가장 큰 힘과 희망이 된다”며, “앞으로도 교정시설과 협력해 가족 회복과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흥군가족센터는 장흥군 가족공동체의 건강성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가족사업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