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전남서남권지사 연계 

아빠자녀 관계증진 프로그램 「 아빠와 하나되는 월요일」성료

장흥군가족센터는 2024년 K-water 전남서남권지사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아빠와 자녀의 관계 증진을 위한  '아빠와 하나되는 월요일'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아빠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녀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며, 건강한 여성친화도시 문화와 양육 친화적인 지역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2024년 6월3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6시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상반기와 하반기에 가 8회씩 총 16회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각 회기에는 장흥군 관내 거주하는 아빠와 초등학교 자녀로 구성된 20가정이 참여했으며, 다문화교류·소통공간(다가ON)과 정남진 시네마에서 요리 및 문화체험을 통해 관계를 강화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버지의 양육 참여도를 높이고, 아버지와 자녀간의 유대감을 강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해 가족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사회의 돌봄 문화 인식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고 전했다. 

금번 참여한 아버지는 "아이와 함께 요리하고 새로운 경혐을 하는 시간이 정말 소중했고 평소 바쁘게 지내다 보니 이런 기회를 통해 아이와 더욱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녀는 "아빠랑 함께 달무드등을 만들며 우주에 대한 이야기 듣는 것도 좋았고 요리와케이크를 만드는 시간이 정말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혜영 장흥군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가정에서 웃음과 대화가 늘어난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